[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의 원인이 교육에 대한 불신과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한국의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단순히 인구감소를 넘어 국가 경쟁력 저하, 지자체 존립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조사됐다.유 의원은 “저출산 원인 중의 하나가 교육에 대한 불신과 과도한 사교육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도 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가족돌봄청소년‧청년(9세-39세)은 부모가 사망 또는 이혼하거나 고령‧질병‧장애 등의 문제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가족을 직접 부양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 또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 8년 차에 접어든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 프로그램 선정 과정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문제점 해결을 주문했다.유 의원은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올해 8년 차임에도 놀이문화와 보여주기식 교육활동 등 프로그램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프로그램 선정은 물론 마을교사 자격 기준‧선발 방법 등 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서 조성·운영하는 자연휴양림과 야영장에 관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자연휴양림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충남도가 조성·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세종시 소재 금강자연휴양림과 태안군 소재 안면도자연휴양림 두 곳이 있다.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속시설인 야영장 운영 규정을 포함해 관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경쟁력 강화와 저출산·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국제학교를 신설하고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의 틀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학교 신설과 외국인 사비 조기유학생 유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충남도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에 이미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의 출발점은 교육자치 확립에 있다”며 “고등교육 지원역량 체계를 제대로 갖춰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수도권 인구집중과 학령인구 감소, 청년의 지방이탈 현상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가중됨에 따라 지방 자치분권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자체의 고등교육 자치권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이다.유 의원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으로 대학의 규제가 사라지고 행·재정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동반가족의 정착지원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도 의회는 25일 의회 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 생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외 조기유학생 유입을 통한 한국교육의 수출과 학부모들의 국내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충남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2일과 3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사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도 의회에 따르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충남에는 ▲홍성군 서부면 중리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등 6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특히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산불이 발생한 홍성 서부면 중리 일원은 산림 약 984㏊를 태우고 주택·축사·창고 등 67개소가 소실됐다. 200여명의 이재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초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교육 혁신과 해외 조기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핵심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유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성공은 온 국민의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충남이 지금처럼 학교별로 예산만 배정·지출하는 것만으로는 혁신교육을 이룰 수 없다”며 “창의적인 미래비전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유 의원은 “도의원 재임 전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이때 고교평준화로 인한 폐해를 직접 경험했었다”며 “모든 국민은 헌법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자신의 선택이 아닌 운에 의한 학교 배정은 많은 학생에게 좌절감을 안겨준다”고 지적했다.이어 “한 교실에 학습 편차가 심한 학생들이 같이 수업하게 되면 학습 동기가 사라지고 학력의 하향 평준화가 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쌀값 폭락과 인력 부족으로 힘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관련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의 지급 지연 사유를 지적하며 “무엇보다 도민과의 신뢰가 중요하다. 농촌소멸의 일정부분 대응하는 농어민수당을 적시에 지급해 농민소득 안정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구했다.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쌀 소비 촉진이 중요하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해·자살 고위험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행정기관, 지정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자해·자살 예방 원스톱 시스템’의 선도적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충남의 높은 자살률의 해결 노력은 학생 시기부터 필요하다”며 충남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책임과 협조를 주문했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27명의 학생들이 스스로